에어프랑스-KLM과 중국남방항공(CZ)이 지난 12일 화물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양 항공사는 여객기를 포함해 화물기에 대한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중국남방항공의 광저우, 상하이, 에어프랑스-KLM의 파리와 암스테르담을 통해 화물 네트워크를 협력하게 된다. 또 장기적으로 중국, 유럽, 미국노선에 대해 우편과 익스프레스 사업까지 확대하게 된다.

양 항공사는 지난 2015년 9월 전략적 파트너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과 중국노선에 대한 화물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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