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8% 성장에서 상향 조정..니쯔총연

올해 일본의 항공화물 시장은 전년대비 9.2%가 성장한 240만 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통운의 경제연구소인 니쯔총합연구소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8%보다 상향조정된 것. 작년은 9.5%가 성장한 220만 t을 나타냈다. 올해 수출은 9.8%가 성장한 120만 t, 수입은 8.6%가 증가한 120만 t에 달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한편 지난 8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취급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16%가 증가한 8만 9,377t으로 집계됐다. 8월 실적으로는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다. 일본 항공화물운송협회(JAFA) 밝힌 바에 따르면 미주(TC1)가 33.4% 증가한 1만 7,386t, 유럽·중동·아프리카(TC2)가 4.7% 증가한 1만 4,383t, 아시아·오세아니아(TC3)가 14.6% 증가한 5만 7,608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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