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그룹이 일본 저비용항공(LCC) 시장에 재진출한다. 에어아시아 재팬(DJ)은 10월 29일부터 나고야 주부-삿포로 치토세노선에 ‘A320-200'을 투입해 주 14편을 운항한다.

에어아시아는 전일본공수(NH)와 합작으로 2011년 에어아시아 재팬을 출범시켰으며 당시 지분율은 전일본공수 51%, 에어아시아 49%다.

시장전략과 경영철학 차이를 이유로 2013년 에어아시아는 지분을 전일본공수에 매각했으며 에어아시아 재팬은 바닐라에어(JW)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새로 출범한 에어아시아 재팬의 주주는 에어아시아(49%), 옥타브 재팬 인프라스트럭쳐 펀드(19%), 라쿠텐(18%), 노에비아 홀딩스(9%), 알펜(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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