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항공(IB)은 회사노조와 최대 955명 인력감축에 합의했다.
감원대상은 지상직 715명, 승무원 170명, 조종사 70명이며 구조조정 기간은 내년 9월 22일~12월 31일이다.
조기퇴직, 명예퇴직, 근무시간 단축형태로 인원을 감축하며 지난해 연말 기준 총 1만 5,809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돼 감원대상은 이베리아항공 전체 직원의 약 6%다. 이 항공사는 2013년 이후 두 번의 구조조정으로 약 4,500명의 직원을 감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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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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