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물류기업 세바로지스틱스는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와 배송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로 세바가 파리지역 약 60개 까르푸 점포에 소프트드링크와 건조제품의 매일 배송을 수행하게 됐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인접한 3만 6,000m² 시설에서 이뤄지는 포장제거를 포함한 역물류도 담당한다.
세바는 최근 까르푸와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로 프랑스 북동부 랭스시 인근에 특수 창고를 오픈했다. 이 창고는 까르푸의 드럭스토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뷰티제품과 헬스케어 제품창고로 초기에는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추후 까르푸의 드럭스토어 사업이 확대되며 추가 고용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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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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