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프랑스 포워더 클라스킨(Clasquin)의 해상·항공화물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이 회사의 해상화물은 15.5% 증가한 7만 9,105TEU 이며 항공화물은 25.3% 늘어난 2만 9,249t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해상과 항공화물 성장률은 각각 18.6%, 24.5%다.

상반기 세계 교역이 회복되며 해상화물은 약 4%, 항공화물은 10% 증가했다. 클라스킨의 화물증가율은 시장 평균과 비교해 2~3배 높은 수준이다.

화물증가 덕분에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3,010만 유로로 8.1% 증가했다. 매출액은 1억 3,660만 유로로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9.5% 늘어났다.

한편 클라스킨은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TMS(배송관리시스템) ‘카고와이스 원’을 4월 밀라노, 6월 홍콩에 도입했으며 중국 자회사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스킨은 20개국에서 62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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