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애틀랜틱(VS) 화물부문이 샌프란시스코공항 지상조업사로 '얼라이언스 그라운드 인터내셔널(AGI)'을 선정했다. 버진 애틀랜틱은 런던 히드로-샌프란시스코를 주 16회 운항하고 있었으며 지난 3월 말부터는 맨체스터-샌프란시스코에 주 3회 취항했다.

버진 애틀랜틱의 영국-미국간 물동량은 증가 추세로 지난해 런던-샌프란시스코 화물은 t기준으로 전년대비 18%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어 등의 수요증가로 15.5% 화물증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국으로 가는 화물의 절반은 블루베리, 과일, 상추, 완두공 등이다. 

AGI는 마이애미, 뉴어크, 올랜도공항에서 버진 애틀랜틱의 지상조업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제약화물 운송을 위한 액티브 컨테이너를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부패성화물을 위한 쿨러와 고가화물을 위한 보안케이지, 금고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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