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당 15t 수송 가능한 'B787-8' 투입

영국항공(BA)은 내년 5월 런던 히드로-내슈빌 직항노선에 취항한다. 두 도시간의 유일한 직항서비스로 편당 화물 15t 적재가 가능한 ‘B787-8'이 주 5회 운항하게 된다.

테네시주 내슈빌은 IAG화물부문의 24번째 취항지가 되며 글로벌 네트워크도 350여곳으로 확대된다. 또한 내년 하계기간 IAG화물부문은 미국에 화물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필라델피아, 피닉스에 주 10편을 운항하게 돼 화물공급이 각각 34%, 43% 늘어난다.

테네시는 앨라배마-조지아-테네시로 이어지는 미 남부지역의 이른바 ‘자동차 벨트’의 한 축으로 2007년 기준 남부 4개주의 미국내 차 생산비중은 24%에 달했다. 테네시주에서 자동차산업의 급성장으로 유럽과 다른 지역으로 운송되는 자동차 부품수요를 기대한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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