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간 미국 서부항만의 항만 근로자 파업사태는 없게 됐다.

미국 서안(西岸) 항만노조(ILWU)는 지난 4일 항만사용자단체(PMA)와 현행 노동협약 연장에서 대해 조합원 투표 결과 전체 투표자의 67%가 찬성해 2022년 7월 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번 연장건은 오는 2019년 7월 1일 오전 0시로 마감하는 노동협약을 3년 더 연장한 것이다. 노사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 막판 협상과정에서 진통을 겪으면서 항만의 대혼란을 야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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