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30%, JAL도 25% 이상 각각 증가세

일본 주요 항공사들의 화물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ANA는 30%, 일본항공도 25% 이상 각각 증가했다.

전일본공수(ANA)는 지난 1분기(2017년 4월 1일~6월 30일) 국제선 화물운임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3%가 증가한 268억 엔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송 중량은 10.2%가 늘어난 24만 3,873t, 유상화물 t·㎞로는 12%가 늘어난 10억 9,826만 t·㎞로 나타났다.

이같은 국제선 화물수요 증가는 북미와 유럽노선에 대한 자동차관련 품목에 대한 수송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중국과 아시아에서 출발한 화물이 일본을 경유한 수송수요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본항공도 지난 1분기 유상화물 t·㎞기준으로 24.4%가 늘어난 5억 3,844만 5,000t·㎞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화물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25.4%가 증가한 124억 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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