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大 포워더가 54% 물동량 핸들링

지난 상반기 미국의 전체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1,062만 7,609TEU) 가운데 포워더(NVOCC)의 취급 물동량이 416만 1,824TEU로 39.2%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38.8%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며, 10년 전에 비해선 12.7%가 상승한 것이다.

전체 포워더 취급 물동량 가운데 상위 20개사의 취급 비중은 54.4%(189만 9,356TEU)로 분석됐다. 1위는 퀴네앤드나겔의 NVO부문인 블루앵커라인이 23만 9,436TEU을 처리했다. 2위는 익스피다이터스로 23만 3,330TEU, 3위는 CH로빈슨의 NVO부문인 크리스털라인이 20만 1,050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위는 아펙스 시핑으로 15만 7,046TEU, 5위는 오리엔트익스프레스로 12만 4,054TEU, 6위가 아너레인(HONOUR LANE)으로 9만 5,974TEU, 7위는 단마르 라인(DANMAR LINES)로 9만 4,297TEU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포워더 유일하게 유센로지스틱스가 3만 6,603TEU를 처리하면서 20위에 랭크됐다.

포워더의 선사별 이용 비중은 MSC가 32.3%(134만 4,179TEU)로 가장 높았다. 이어 머스크라인이 24.2%(100만 5,612TEU), 대만의 에버그린라인이 21%(87만 5,400TEU)로 각각 나타났다. 이들 3개 선사의 전체적인 포워더 비중은 7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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