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CEO엔 제레미 닉슨 선임

일본 3대 정기선사의 통합체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가 내년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을 앞두고 진용을 갖다.

지주회사 대표이사 회장에 마사티로 타나베, 대표이사 부회장은 히데토치 마루야마와 토치유키 수즈키가 각각 임명됐다. 사업회사인 싱가포르 법인의 CEO에는 제레미 닉스(Jeremy Nixon)이 선임됐다. 닉슨은 2012년 4월부터 NYK의 싱가포르 법인 CEO를 역임했었다.

또 10월 설립 예정인 사업회사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재팬’의 대표이사엔 타카푸리 키도가 내정됐다.

통합회사인 ‘ONE’은 ▲ 도쿄에 지주회사 ▲ 싱가포르에 사업 운영회사 ▲ 지역별 사업을 통괄하기 위해 홍콩, 싱가포르, 영국, 미국, 브라질 등에 거점을 두기로 했다.

통합이후 컨테이너선은 240척에 달한다. 이 가운데 2만 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ULCS)은 31척에 달한다. 총 선복량은 144만 TEU로 머스크라인, MSC, CMA CGM, COSCO, HLCU에 이은 세계 6위의 선사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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