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FA, 올해 대만총회 참석해 홍보활동

▲ 올해는 아시아 국가인 대만에서 개최해 세계에서 1,0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5 YIFFA Awards(세계 Young Forwarder 시상)을 비롯해 2018년 FIATA 유치국 선정, FIATA 회장단 및 임원 개선 등 많은 안건들이 상정돼 처리됐다. 2018년 총회는 인도에서 치러진다.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병진)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5년 FIATA 세계총회에 참석해 2019년 FIATA 세계총회를 부산에서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KIFFA는 세계포워더연맹(FIATA, 본부 스위스 취리히)의 정회원으로 매년 회원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는 총회에 참석해 최신 물류정보, 항공운송협회(IATA)와의 협력, WCO의 최신 정보 및 각국 협회 회원국과의 협력사업 논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5 FIATA 총회 1,000여명 참석

올해 총회에는 세계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5 YIFFA시상식을 비롯해 2018년 FIATA 유치국 선정, FIATA 회장단 및 임원 개선 등 많은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한편 2018년 총회는 인도에서 실시된다.

한편, 기존 FIATA 총회는 협회에서 매년 1~2명이 참석하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협회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관광공사 등 2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KIFFA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 여느 때 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2019년 FIATA 총회 부산 유치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우리나라 수출입교역의 가장 중요한 도시인 부산 개최를 위해 전세계 물류업계에 한국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FIATA 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경우 1,000명이 넘는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국제물류업계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는 부산항의 위상과 부산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9년 FIATA 총회 부산 유치에 부산시 등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총회 참석의 가장 큰 목표는 2019년 FIATA 총회 부산 유치 활동이었다”며 “올해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적극적인 유치를 펼쳤지만 첫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FIATA 총회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FFA 일행들은 FIATA 프란시스코 파리시회장과 대만 국제물류협회 피터 양 수핑 회장 등 FIATA 회장단을 만나 2019년 부산 FIATA 유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분과위원회 쉬는 시간에 임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1:1 미팅을 갖고 부산 유치에 힘을 쏟았다. 협회 일행은 FIATA 총회에서 한국을 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대만국제물류협회와 주타이페이 조백상 대사를 방문해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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