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가 사이버 공격으로 풍랑을 겪고 있다.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는 27일 대규모 사이버공격으로 머스크라인을 비롯해 계열사인 새프마린, MCC트랜스포트, 포워딩 사업부문인 담코, 터미널 운영사인 APM터미널 등 전산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재 이같은 공격으로 머스크그룹의 주요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와 북미 동안 일부 터미널에선 컨테이너 하역에 지장을 주고 있다.

페덱스가 합병한 TNT익스프레스도 심각한 공격을 받았다. 정확한 피해규모가 아직 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네트워크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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