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월드쿠리어 한국지사장이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 손문기)로부터 국내 바이오의약품 물류에 기여한 공로로 처장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진행된 ‘2017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수상받았다.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조 지사장은 2013년과 2015년에도 한국 바이오의약품협회장상과 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지사장은 “2003년 월드쿠리어 지사 설립 후, 가장 영광스런 순간이며, 바이오물류 국내 도입후 15년 간의 월드쿠리어 임직원들의 값진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K-BIO 산업발전을 위한 물류 플렛폼을 굳건히 구축해 나아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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