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자회사인 팔익스프레스(PAL Express)항공이 인천과 필리핀 보홀(딱빌라란 공항)을 잇는 노선에 6월 23일 국내 최초로 취항한다고 인천공항공사가 최근 밝혔다.

투입 기종은 ‘A320’ 매일 운항한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보홀은 떠오르는 인기 관광지로, ‘필리핀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기도 한다. 국내 여행객은 그동안 직항노선이 없어 필리핀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거나 세부에서 배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취항으로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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