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켄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임시총회에서 장성호 동신해운 대표이사가 제6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에 당선됐다.

올해 7월 1일 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장성호 이사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4년간의 임무를 맡겨 주신 것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조합과 조합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선업계 현안사항 및 조합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예선법안 입법화 및 공제사업 등의 방안을 통한 조합의 위상제고는 물론 조합원사의 조합회비 경감 및 각종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포항대학교 수산경영학과, 동국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고위자연자원정책과정을 수료했다. 동신해운 대표이사, 경상북도 제6대 의장, 한국해양구조단 부총재, 포항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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