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총국(CAAC)이 에미레이트항공(EK)에 2만 9,000위안(약 480만 원)의 벌과금을 부과했다. 또 향후 6개월 간 중국에 대한 신규노선과 증편을 금지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이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2가지 사건 때문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 4월 17일 조종사의 실수로 비행고도를 잘 못 유지한 것과 5월 18일 관제센터와 조종사 간 통신미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사는 현재 중국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인촨, 정저우노선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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