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달리 올 상반기 항공화물 운임이 강세가 연이어 전개되고 있다.
지난 4월 세계 항공화물 평균운임도 전년동기 대비 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드로리의 동서기간노선 항공화물 운임지수(Drewry East-West Airfreight Price Index)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항공화물 수요 감소가 이제 10년만에 반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아시아발 미주노선 운임이 강세를 나타내며 4월에도 전월대비 1.4%가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8% 이상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드로리는 “5월에는 계절적 수요 감소이후, 6월부터는 다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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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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