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주요 항공사들 화물 수요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프트한자의 4월 화물 수요는 8억 9,700만 CTK(cargo tonne km)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화물 실적 가운데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공사는 현재 10개월 연속 전년대비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적재율은 지난해 68%에서 69.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AG카고는 4억 6,600만 CTK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항송사의 경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에 있다. 1~4월 누적 실적의 경우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에어의 4월 화물 실적은 7,560만 CTK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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