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적 준야오항공(HO)은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에 ‘커넥팅 파트너’로 합류한다. 커넥팅 파트너는 항공동맹 회원사가 취항하지 않는 도시에 운항하는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중심 항공사와 별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개념이다.

이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 운항편에서 준야오로 환승하는 우수회원은 무료 수하물 확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5년 12월 커넥팅 파트너 제도를 도입한 이후 스타얼라이언스에 남아공항공(SA), 망고항공(JE)이 커넥팅 파트너로 합류했다. 망고항공은 요하네스버그, 잔지바르 등 남아공 및 탄자니아 주요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에 스타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준야오항공은 2006년에 운항을 시작해 중국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일본, 한국, 태국에 운항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호주, 북미, 유럽에도 취항을 계획하고 잇다. A320-200 41대, A321-200 18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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