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 화물수요↑···16만 t 수송

4월 캐세이퍼시픽(CX), 캐세이드래곤(KA)이 수송한 항공화물(우편물 포함)은 16만 3,473t으로 2016년과 비교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아시아시장 화물증가로 물동량 외에 적재율과 화물수요도 개선됐다. 적재율은 65.7%로 2.2% 상승했으며, 화물수요(FTK)도 6.2% 증가했다. 화물공급(ATK)은 2.6% 확대됐다.

이 그룹의 1~4월 화물도 63만 3,468t으로 전년대비 11.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화물수요 증가율이 8.6%로 공급증가율 1.9%를 상회했다. 적재율도 4% 상승한 65.7%로 집계됐다.

“홍콩, 아시아에서 북미, 유럽, 인도로 수출화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아시아 역내에서 전자상거래 물동량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공급축소도 화물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항공사는 화물증가에 맞춰 아틀라스 에어월드와이드와 B747-8F 2대 포괄임차 계약을 발표했다. 6월부터 기존 네트워크에 화물공급력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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