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O LCC 전용 터미널 등에도 투자 방침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D7)가 중국 정저우(CGO)를 허브로한 새로운 항공사를 발진시킨다.

에어아시아는 현재 중국 현지법인인 ‘에어아시아 차이나’를 설립하고 있다. 이 현지법인은 합작법인으로 에어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국영 재무기업인 ‘에버브라이트 그룹’과 ‘허난 정부 워킹그룹’이 각각 투자하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수상은 이같은 합작투자에 대해 합의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CEO는 “정저우를 선택한 배경은 물류 허브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이기 때문”이라며 “유럽에 대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 중국에 15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현재 정저우노선은 없는 상태다. 중국노선을 운항 중인 최대 저비용 항공사이기도 하다.

또 에어아시아는 중국 정저우공항에 저비용 항공사 전용 터미널 등 공항시설에도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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