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명공유-터미널활용 등 “전방위 협력”

에미레이트항공 화물부문과 카고룩스가 항공화물 부문 운영의 파트너십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측은 글로벌항공사와 화물전용항공사가 화물부문에 대한 파트너십 체결은 전무후무한 일로, 이에 따라 양사의 고객들은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사는 일부 기재에 대한 편명을 공유한다. EK는 CV의 'B747'화물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EK도 고객들에게 초대형 화물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CV는 EK의 여객밸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EK는 83개 국가 150개 네트워크에 취항하고 있다. EK는 오는 6월부터 룩셈부르크 노선에 화물전용기를 취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룩셈부르크 공항의 전용 화물터미널을 양사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카고룩스는 현재 취항중인 두바이(DWC)노선을 확대 편성할 방침이다. DWC에서의 CV 지상조업 업무도 에미레이츠항공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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