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아·태지역의 항공화물은 14.5%가 증가했다. 중동이 4.6% 증가에 그친데 비해 상당히 높은 상승세다. 2월의 이같은 상승세는 구정(舊正)이후 주요 제조기업들의 물동량을 쏟아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공항위원회(ACI) 아·태지부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아·태지역 상위 3대공항은 홍콩(HKG) 14.1%, 상하이(PVG) 20.8%, 인천(ICN) 17%가 각각 늘어났다. 중동지역의 상승세 둔화는 중동 항공사들의 네트워크 확대가 비교적 느슨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하(DOH)가 24.5%가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동 공항의 항공화물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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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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