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IAG 지난 2월 윤달 불구 2월 상승세 기록

루프트한자와 IAG는 상승세, 핀에어와 에어프랑스KLM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2월 유럽지역 주요 항공사들의 화물실적이 다시 한 번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은 윤년으로 하루가 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루프트한자는 7억 7,900만 CTK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적재율도 향상돼 지난해 67.9%에서 올해 2월 70.9%를 기록했다. 1~2월 누적 실적의 경우 전년대비 5.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IAG카고는 같은 기간 4억 3,200만 CTK로 전년대비 0.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브리티시에어가 2.1% 증가했고 에어링구스는 22.2% 증가했다. 반면 이베리아항공은 5.7% 감소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IAG의 1~2월 누적 화물 수요는 1.9% 증가했다.

에어프랑스KLM은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3.2% 화물수요가 감소했다. 전체 수송실적은 6억 3,400만 RTK로 집계됐다. 2월 화물 공급은 3.3% 감소하며 적재율은 지난해 60.5%에서 60.7%로 소폭 향상됐다. 1~2월 누적 화물 수요는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핀에어의 2월 화물 수요는 5,910만 RTK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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