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아프리카, 남미 화물공급 증가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올해 하계 기간 아프리카와 남미노선 확대를 결정했다. 2월 28일 파리 드골-가나 아크라에서 B777-200으로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3월 26일부터는 암스테르담 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암스테르담-시에라리온 프리타운, 라이베리아 몬로비아를 A330으로 각각 주 3회 취항한다.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는 주 3회 B787드림라이너. 같은 기간 미국 미니애폴리스는 주 3회 A330이 취항한다. 

화훼산업을 포함한 부패성화물 수요증가에 맞춰 화물기를 유럽-남미, 아프리카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입하며, 암스테르담 B747콤비와 화물기, 파리의 B777F의 41개 공항 주 123회 운항에 추가로 와이드바디 여객기들의 신규 취항으로 화물공급이 확대됐다고 그룹은 밝혔다.

신규 취항으로 에어프랑스, KLM, 마틴에어의 여객기 170대, 화물기 6대의 올 여름부터 취항지는 127곳으로 늘어나며 주당 1,125회를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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