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로지스틱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로 2015년과 비교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손실 2억 2,400만 달러(2,599억 원), 매출액은 66억 달러(7조 6,586억 원)로 직전년도 1억 9,600만 달러 손실, 69억 달러 매출과 비교해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송관리부문 연간 매출은 30억 달러, 계약물류는 36억 달러로 각각 전년도 31억 달러, 37억 달러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년대비 6.7% 늘어났지만 4분기 아시아 항공화물의 해운운송 증가, 한진해운 파산으로 인한 해운운임 인상 영향으로 연간 실적이 악화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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