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7일 정식 취임했다.

이날 노 세관장은 “어려운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소 수출기업의 FTA·AEO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을 글로벌 특송 물류의 ‘최고 플랫폼(Platform)’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관행정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과 인천 신항의 조기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헸다.

노석환 세관장은 64년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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