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7 회계연도 해상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년 연속 성장세로 전망된다. 일본통운은 일본항만들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을 2016년과 비교해 0.9% 늘어난 1,190만 TEU로 추산했다. 2016년에는 전년대비 0.2%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했다. 또 이 물동량의 90%를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고베 등 8개 항만에서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일본항만의 수출 컨테이너는 490만 TEU로 1.1% 증가를 일본통운은 예상하며 세계경제의 성장둔화, 최대수출시장 미국과 신흥국경기의 불확실성은 악재라고 설명했다. 일본 소비둔화와 기업투자지출 감소로 인해 수입 컨테이너는 0.7% 늘어난 690만 TEU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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