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올해 2월과 11월 인천 신항의 추가 개장과 상반기 LCL 보세창고 신규 운영 등을 앞두고 신항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인천 신항은 올해 약 143만 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인천항 전체의 49%에 달한다.

이에따라 세관은 물동량 급증에 따른 물류흐름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입통관 담당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세창고 특허․화물관리 컨설팅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특허요건부터 보세화물 관리까지 보세창고 운영인이 알아야 할 사항을 컨설팅함으로써 신항의 물류 원활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