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익스프레스가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공항(MXP)에 15일부터 유럽 게이트웨이 허브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TNT 합병이후 파리공항(CDG) 허브 시설 확대에 이은 유럽 서비스 강화대책이다. 말펜사공항 허브는 총 3만 5,000㎡ 규모로 고속 화물처리 시설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이전보다 화물처리능력이 25% 확대된다.
이 회사는 지난 1986년 이탈리아에 진출해, 1992년부터는 말펜사공항을 주요 게이트웨이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21일 자이언트 판다를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송한다. 미국 스미스소니언국립동물원과 협력해 워싱턴 둘레스공항에서 중국 청두까지 특별기(B777F)를 통해 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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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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