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특수에 항공사 공급력 확대

이충욱 기자l승인2017.02.14l수정2017.02.14 09:47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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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맞아 항공사들이 화훼 수송을 위해 공급력을 확대했다. 루프트한자는 키토, 나이로비-프랑크푸르트에 화훼류 운송을 위한 차터편을 일주일간 운행에 들어가 MD-11F 12대 분량의 장미 1,000t을 운송했다. 이 항공기들은 식품과 화훼류 운송을 위한 기술과 장비가 도입된 기종이다.

어메리컨항공은 2월 첫째 주 암스테르담발 10~15t 절화를 항공운송했다. "1~5월은 발렌타인데이를 시작으로 부활절, 어머니의 날이 이어져 화훼산업에 가장 바쁜 기간으로 항공운송 수요도 늘어나는 기간이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어메리컨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증가하는 꽃과 부폐성화물 수요를 위해 댈러스 포트워스-암스테르담에 오는 5월 5일부터 취항한다고 덧붙였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화물기의 도색을 변경한 항공사도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나이로비-암스테르담을 운행하는 B777F에 장미 도안을 도색했다. 이 항공사는 나이로비 수출 화훼류 350t을 운송하기 위한 일 4편의 화물기를 추가로 투입해 암스테르담까지 운행했다. 키토-암스테르담도 주 3회로 공급력을 확대했다. 

UPS는 B747F 64대 분량의 꽃 약 8,900만 송이를 올해 운송할 것으로 전망하며 남미발 항공수입 물량의 90%는 마이애미를 경유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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