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항공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1월 16일~2월 7일의 기간에 남미 화훼류 시장의 약 21%에 해당하는 9,000t을 수송했다. 에콰도르 키토, 콜롬비아 보고타의 미국에 수출물량을 140여 항공편에 적재해 마이애미까지 수송했다.

보고타-마이애미 주당 900t, 키토-마이애미는 주당 1,500t을 수송했으며 화훼류는 이 항공사의 남미에서 북미, 유럽향 화물의 약 57%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화물이다. 또 위클리로 화훼류 주요 수출지역인 메데인, 보고타, 키토에 취항하고 있다.

남미에서 수출하는 화훼의 주요 시장은 미국과 네덜란드로 미국의 경우 마이애미가 주요 시장이다. 라탐에서 수송한 화물의 7,500t이 마이애미행으로 총 화물의 80%를 차지했다. 마이애미에 도착한 화훼 90%는 플로리다에서 소비되며 나머지 10%가 LA와 같은 미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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