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정일영)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15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1년간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해 평가한 결과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장과 상임감사의 2인 3각 청렴행보에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여,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을 통해 부패를 원천 차단하고 공항 전체로 청렴시스템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청렴을 단순한 반부패에 국한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 청렴’의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협력사 청렴문화 확산 대책을 마련하여 협력사의 서비스 수준 평가 시 청렴활동 실적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한 자율적 제도개선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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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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