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퍼시픽(CX)과 드래곤항공(KA)이 수송한 작년 화물(우편물 포함)이 전년대비 3.1% 늘어난 185만 t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화물수요와 공급도 각각 0.8%,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화물수요는 106억 RTK(Revenue Tonne Kilometres), 화물공급은 165억 (Available Tonne Kilometres)을 기록했다. 공급을 상회하는 화물증가율로 적재율은 0.2% 상승한 64.4%로 나타났다.

성수기인 12월에는 아시아와 중국 본토, 미주의 수출확대로 9.9% 증가한 17만 4,415t의 화물을 수송했다. 공급 3.6%, 수요는 6.1% 증가율을 보였으며 적재율은 1.6% 상승한 69.5%를 기록했다. 

"12월을 포함해 연중 내내 기계류, 부패성화물, 전자상거래 화물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포틀랜드, 브리즈번에 신규 화물노선 취항으로 화물이 늘어났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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