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에버그린-CMA CGM 등 인수의사

정기선 해운 시장에서 다음 합병대상이 홍콩의 ‘OOCL’될 전망이다.

최근 COSCO시핑과 대만의 에버그린라인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양 선사는 공식적인 입장은 보류하고 있다.

이같은 합병소식으로 OOCL의 주가가 연초이후 20%나 상승했다. 연초 주당 32홍콩달러였던 주가가 현재 38.2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CMA CGM도 OOCL 인수전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NOL 인수를 비교적 성공한 CMA CGM이 OOCL까지 인수할 경우 1위 선사인 머스크라인과 본격적인 양자구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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