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네트워크와 영화·영상물류 전문성 확보

케리로지스틱스에서 독일 포워더 '멀티로지스틱스(Multi Logistics)' 인수(M&A)를 발표했다. 이번에 인수한 멀티로지스틱스는 영화·영상분야 물류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로 해당 분야에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진행중인 글로벌 개발전략 일환으로 인수를 추진하게 됐으며, 멀티로지스틱스의 전문성과 독일내 네트워크 4개 사무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멀티로지스틱스는 영화제작사를 위한 맞춤 서비스인 도어투도어 서비스, 보안운송, 필름사본 보관. 렌탈장비 취급 등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리는 M&A를 통해 유럽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스페인 포워더 보필 앤 아르난(Bofill & Arnan)에 이어 멀티로지스틱스 인수를 성사시켰다. 이번 인수로 독일내 케리의 네트워크가 보강된다.

역내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브레멘, 함부르크, 뮌헨, 베를린 등의 7곳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개별 거점들은 현지와 다국적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제해상, 항공, 육상화물 포워딩 뿐만 아니라 창고, 통관 등의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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