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FTZ내 창고 개설
종합물류솔루션기업 닥서코리아(대표: 로만 뮐러)는 부산에 창고를 개설하고 국내에서 물류센터(warehousing)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국적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유럽, 미주를 잇는 부산 신항 자유무역지대(FTZ)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센터에 닥서의 세계 모든 물류창고에 적용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미카도(MIKADO)를 도입할 예정으로 고객별 최적화를 통한 유연한 주문과정 통합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문관리부터 화물이동, 재고확인 등 모든 과정을 자동수주관리(EDI)센터에서 관리해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로만뮐러(Roman Mueller) 닥서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에서 균일한 서비스 수준을 기대하는 다국적 고객을 위해 물류창고 사업을 결정했으며, 신규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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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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