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스는 오스트리아 크레인 제조사 한스 큉(Hans Küns)과 해상운송 계약체결을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대형 겐트리 크레인 8기의 폴란드에서 캐나다까지 운송을 지오디스에서 담당하게 됐다.
이 크레인들의 최종 도착지는 밴쿠버 델타항이다. 운송을 위해 해체된 크레인을 폴란드 그다니아항에서 선박에 적재해 밴쿠버 델타항까지 해상운송하게 된다.
운송하는 총 화물의 용적톤(Freight Ton)은 5만 t으로 크레인의 대들보에 해당하는 거더(Girder) 길이는 75m에 달한다. 화물을 총 2회에 걸쳐 선박에 적재했으며, 밴쿠버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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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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