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세르비아항공(JU)은 지난해와 비교해 46% 늘어난 575t의 화물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물이 유럽 남동부에서 미국향 증가로 전년대비 57% 늘어난 174t을 기록했다.

일반화물은 지난해 283t에서 올해 401t으로 늘어났다. 우편물과 화물의 동반증가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 화물을 수송했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한편 이 항공사는 지난 6월 베오그라드-뉴욕 여객노선에 주 3회 취항했다. 운항기종은 A330으로 여객벨리를 통해 11t을 공급하고 있다.

유럽 수출품목이 이 노선을 이용하고 있으며 세르비아 식품, 이탈리아 모차렐라, 루마니아 의류, 터키 기계 부품이다. 러시아와 터키 우편물, 크로아티아 안전유리의 수요도 있다. 이 항공사는 뉴욕에 도착한 화물을 대상으로 복합운송서비스(RFS)를 통한 미국과 캐나다 53개 도시로 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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