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해운산업 지원책...대출 연장 등
국내 한진해운 사태 이후, 주요 국가의 해운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3대 정기선사의 컨테이너선부문 합병에 이어, 대만 정부도 양대 국적선사인 에버그린과 양밍라인에 대해 19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 긴급 수혈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만 정부는 “이같은 자금지원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자국 해운산업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해선 작년 기준 157억 달러에 달하는 해운산업에 대한 대부 연장과 선박 접안료와 선사에 대한 임차료 삭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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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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