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등 해운3개 단체 국책은행에 강력 주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중개업협회가 한진해운 선박 매각을 위한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해운중개업체를 국내 기업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3개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운중개업 까지 해외기업에게 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라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협력을 요청했다. 조봉기 한국선주협회 상무는 “현재 국내 해운산업은 자신감 결여로 해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해운 거래의 중개도 해외 의존적 행태를 탈피해야 함에도 국책은행이 앞장서 국내업체를 외면하는 결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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