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팍로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운임과 매출 하락에도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은 820만 유로(880만 달러)로 지난해 320만 유로와 비교해 개선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21억 유로에서 줄어든 19억 유로를 기록했다. TEU당 평균운임이 1,189달러에서 1,027달러로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운임하락에도 수송비용 14.2% 절감, 컨테이너 물동량 4.6% 증가로 상쇄했다. 이 선사가 3분기 수송한 컨테이너는 195만 TEU이다. 1~3분기 누적 컨테이너는 565만 TEU이다. 또한 1~9월 t당 벙커유가는 195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38달러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아시아-유럽 항로 운임도 1~2분기 낮은 수준에서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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