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영 철도화물 수송회사인 그린카고(Green Cargo)와 독일 철도의 화물 부문인 DB 로지스틱스가 국제 화물 철도수송에 대해 협력키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를 잇는 유럽 철도 화물수송 서비스가 높아짐과 동시에 물류비용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양 사는 내년 초부터 덴마크를 경유하는 독일-스웨덴 간선을 바탕으로 운행 스케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스칸디나비아의 철도회사들과 협력해 발트해와 스칸디나비아를 엮는 수송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웨덴-독일 간 철도 화물 수송량은 300만 톤을 넘어 모든 운송기관의 28%를 차지한다.
 
또 독일-스칸디나비아 간 철도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연 5%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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