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본격 출범....2022년까지 유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가 ‘오션 얼라이언스’를 정식 승인했다.
이 얼라이언스는 COSCO시핑을 비롯해 CMA CGM, 에버그린, OOCL 4개 선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월 15일 인가 신청에 들어가 8월 말 FMC가 인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FMC가 추가 정보 제출을 요구해 신청후 90일 만에 인가됐다. 앞으로 유럽위원회를 비롯해 다른 국가로부터 인가를 받아 내년 4월부터 본격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얼라이언스는 4개 선사가 최신 컨테이너선 350척 이상을 투입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3대 정기선 시장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출범 초기 아시아를 중심으로 40개 루프, 미국과 유럽에 각각 20개 루프에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이 얼라이언스의 협정 기간은 2022년까지로 발효된지 5년 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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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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