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O화물항공은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중국내 특송 시장 성장에 맞춰 2020년까지 화물기를 50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 화물기는 5기로 보잉에 B737-300F 15기를 발주했다. 이 항공사는 항저우를 허브로 베이징, 청두, 광저우에 운항하고 있으며, 이 권역은 중국 국내총생산(GDP)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저장성 자싱공항을 착공한다. 건설 승인을 지난 3월 승인 받았으며, A320, B757, B767이 운항해 연간 화물 2,000t과 승객 50만 명이 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항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SF항공도 지린성 옌지, 허베이성 어저우에 공항 건설을 중국민항총국(CAAC)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항공 인프라에 투자는 중국 항공화물 시장의 높은 잠재력 때문. 현재 국내 특송시장에서 항공물량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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