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항공(OU)은 런던 히드로공항 이착륙권(슬롯) 매각계획을 밝혔다. 이 항공사는 주 9회 이착륙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매각규모는 미정이다.
런던-자그레브 노선에서의 75% 높은 탑승률에도 연간 300만 유로(329만 달러) 손실 발생이 매각의 계기가 됐으며, 해당노선에서 영국항공(BA)와 경쟁하고 있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은 항공사 자본재구조화 재원으로 활용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에어링구스(EI)가 거론되고 있다.
다음기사 : CF, 화물기 전환 첫 B757-200F 인수
이전기사 : 세계의 물류중심으로 부상하는 ‘이란’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