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787 드림라이너 매주 화, 목, 일요일 운항
LOT폴란드항공이 인천-바르샤바 노선에 정식으로 취항하고 10월 18일 인천공항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3번게이트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라파우 밀차르스키 LOT폴란드항공 사장이 참석해 테이트커팅 등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바르샤바 직항의 비행시간은 약 12시간이다. 투입 기종은 보잉787 드림라이너다. 서울-바르샤바 직항은 10월 18일부터 매주 화, 목, 일요일 운항한다.
라파우 밀자르스키(Rafał Milczarski) LOT폴란드항공 대표는 “새로운 목적지로 서울을 선택한 데에는 경제적인 배경이 분명히 작용했다. 한국에게 폴란드는 중부 및 동유럽을 아우르는 잠재력 있는 시장이며 유럽 전체에서도 5번째로 큰 투자 시장”이라며 “또한 폴란드와 교류하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큰 무역 규모를 지녔다. 주요 수출입 상품은 전자 및 멀티미디어 제품이다. 한국 기업은 170억 달러를 폴란드에 투자해 왔으며 중부 및 동유럽에 투자된 규모는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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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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