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6% 지분 인수...시너지효과 기대

쎄븐마운틴그룹이 계열사인 진도를 통해 동남아해운을 사실상 인수했다.
진도는 18일 주식시장 공시를 통해 동남아해운 지분 75.4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남아해운 총 발행주식 99만 3,757주 가운데 74만 9,889주이다. 취득금액은 총 269억 3,805만 5,000원이다.

취득 방법에 대해선 최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취득했으며, 목적에 대해선 기존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진도 측은 밝혔다.

이에앞서 진도는 17일 2,000만 달러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조달목적은 운영자금 형태를 취했다.

현재 동남아해운은 아시아권에서 32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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